내 별명과 블로그에대한 잡설.

Treena라는것은 Tree+ rina

결국 나무리나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이걸 만들 당시 아니, 지금도 나는 나무가 좋다. 인터넷커뮤에서 놀때도
'나무라고불러주세요~'라는 말이 어느센가 당연하게되었다. 아닌게아니라 트리이나라고 한글로 길게늘인 내 네이밥별명에서 트리라고부르는 사람은 아직 나와는 예의를 차리는사이인거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다)
아는 녀석하고 '이름부르기'를시작하면서 나에게 트리씨라고 부르지 말라는 말까지 했다. 근데 이녀석 아직도 가끔 부른다(어리버리하긴;;)

지난주 이창욱교수님의 수업이 종강했다. 수업자채는 아직남아서 정계문교수님 수업이 남아있긴하지만 이학기엔 외국으로 나가시기 때문에 (덕분에 계문님은두배로만난다 ㅠㅠ)2학년2학기까지는 다시못뵌다는거다. 아니 만약 내가 이학년중에 휴학하면 더오래걸리겠지.
물론얼굴은 보기야 어제도봤고; 그제도봤지만 수업과 보는건 다르달까. 아니그러니까 중요한건 종강하면서 무언가 남겨주고싶으셨나보다. 이메일주소에대하여 이런말씀을하셨다.

'이름의 이니셜로 이메일을 만드는거, 물론 자기입장에선 편하지. 그런데 다른사람한테 말할때 어렵지않냐?'

알파벳한글자하나하나 비,에이치,에스 오육공 .... 어렵지않은가?


얼마전에 수업에들어와서 세미나를해주셨던 대학원선배 선배의본명은 분명 다른것이다. 그런데 '디자이너로써의 브랜드네임을위해' 이름을 개명했단다. 이름은 '남지아' 영어로쓰기도 좋고 한글로도좋고 게다가 메이크업블로깅으로 베네핏테스터위원까지 한단다....
이름이란 중요한것이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몇가지 안되는 무언가중에하나,

교수님은 메일주소하나에도 '디자이너적인마인드' 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으셨나 보다.


마지막으로 '너희 블로그는하냐?'라고물으실때
우리는 모두함께 네~!
ㅋㅋ
블로그가과제얔ㅋㅋ


TW에 들고싶다고말해버렸다버렸다버렸답1ㅓ렸담ㅇㄴ라ㅓ


저질렀다. 뭐 이런느낌. 분명 처음 결심은 일학년땐 닥치고 교양학점따고 알바해서 돈좀벌고 서예열심히해서 글좀 잘써보자 라는느낌이었는데........

애들이 무언가 계속하니까 내가 뒤처지는것같은 기분이 드는거다.

분명 내가 뒤처지지는 않았다. 내가 가시적으로 눈에 확띄이는 무언가를 연마하는게 아니고. 나는 내 나름대로 목표를 잡고하는거니까.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









난한울전이 정말 무지무지엄청 ㅠㅠㅠㅠㅠㅠㅠ 하고싶단말이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결국충동적으로 수영선배한테 TW얘기를 꺼냈다. 그랬더니
막, 내블로그얘기하고 막어쩌고저쩌고 ......

아니, 이글루스하는게 그렇게 대단한건줄몰랐어.;;
확실히 애들이 블로그잘안하고 해도 네이밥이나하지 덕후이글루스같은거할줄은 모르겠지 싸이월드중심인데다가 뭐랄까 네이트온중심으로돌아가니까 나는 인맥이 뭐,;;; 블로그아니면 홈페이지아니면 엠에센이니;
이게다 나의암흑의과거때문 후훗<

게다가 블로그로 뒷조사(?!)까지끝나서 어제밤 동기가
'니 애인있나?'

라고묻더라.......ㅇ<-<

아니, 그러니까 선배들이알고, 선배가 동기한테말하고 .......
때마침 옆에있던 동기하나
'난 왜안생기나 ....ㅠ'

아, 경상도사투리 왜이렇게 얄밉지 ()
때마침 시기적적하게 주위에서
'그라믄 좀씻고댕긴나'
'나잘씼는다!'
'씻기만하지안바르잖나!'
이런훈훈한.... 와우.
그쪽 지방애들이 때마침 많더라.

쨌든..... 이래서 내가 이글루스 공개하면서 덜덜떨었던건데. 어차피 과제로 블로그주소드렸고, 선배님들 블로그보니까 웬지 감사글남기고싶어서 돌았던건데에.....


온갖나의 뻘짓이라던가 덕질의 잔재가남아있는이글루스에 ㅁㅇㄴㄹ

근데 선배님들이 일단 별로안싫으셨다니까 다행이다.ㅋ


그리하여 내블로돌은 동기하나가그러는데 왜이렇게 글이없냐고그런다.

으음? 난 분명 못해도 일주일에하나씩은 올린거같은데?

....확인해보니까 반절이 비공개다.()


뭐이건 비밀일기장이니까 고이 간직하고 풀수있는것만 풀어야지;


 +
애들이 이글루스 등록일조절된다고 다들 이글루스에 블로그만든단다 ㅋ
자기는블로그주소 안보내놨다나? ㅋㅋㅋ
+
디자인블로그를 너무어렵게생각했다보다. (그렇다고뭔가하진않았지만)
금요일즈음 종강하면 여태껏했던 과제들에대한 이야기를 좀 정리해서올려보련다. 좀 반성하게-_)....
+
과제할시간없지만 이러고널널하게놀고있다 ㅋㅋㅋㅋㅋ

덧글

  • 남지아 2009/08/31 02:27 # 삭제 답글

    내가 단 이 댓글을 보면 허걱! 놀래겠구나 ^-^)
    나는 내 이름을 가끔 네이버에 쳐보거든_ 어떤 글들이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나 파악할겸
    그러던 중 페이지 넘기다가 내 이름이 검색되는 이 글을 읽게 되었어!
    글을 읽어보니 세미나 들었던 후배라 더욱 반갑기도 하구!!! 특히나 교수님 내용은 피식 웃어버렸네_
    학교에서 만나게 되면 커피라도 한잔하자구! 학교앞에 탐탐 허니브래드 짱이얏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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