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리뷰]천둥의 계절이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게다가 놀토.
그리하여 택배가 올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제방은 핸드폰이 안터지는 마의 트라이앵글이라. 갑자기 딸랑하면서 부재중 전화가 뜨는걸보면서도 설마, 혹시,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멍하니 뒹굴뒹궁. (네,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를 찾는 소리
XXX씨 계십니까?
헉, 벌떡,
뛰쳐나가서 얼른 받아왔습니다.

흑흑 대X통X아저씨 죄송해요. 설마 오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하자면 이 택배사가 우리집에 처음온다는 거였지요.
보통 책은 알라딘에서 주문하고 사XX택배아저씨가 오시는데, 이아저씨의 경우에는 우리집을 너무 자주오시다보니 항상 거실에있는 피아노의자위에다가 책을두고 가십니다. 네, 사람이 있어도요...-_-;; 좀 더 여러번 부르시지. 저의현관은 그래도 테라스식이라 잠그는 일도 없어서 다행일지도요..
항상 사람없는집에 택배가 오다보니까...게다가 한달에 두세번주문하니까..
아예 택배아저씨 번호가 핸드폰에 저장되어있습니다.-_-;;아저씨 항상 감사하고있어요..

어쨌든 천둥의계절. 알라딘에서 염치없게도 한권주문하면 요상한 비닐팩에 넣어져 발송이되는데 멋드러진 묽은 박스에 넣어져 왔네요. 오오. 크림슨레이크. 붉은자주!
사실은 좀더 밝은 버밀리온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뭔가 이 색은 고급스러워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나온 책표지의색 푸른색감과 섬세한 표지. 인터넷으로 볼떄보다 훵씬 섬세하네요. 그리고 멋진 코팅. 일러스트 부분에만 되어있는 이런 코팅을 보면 저는 흥분합니다.
오오!코팅! 승리의 코팅!.....웬지 니코틴으로 보이는 군요.
그리고 두께 과연 이러니까 비닐팩으로 발송할 수는 없군요. 꾀나 두껍습니다. 약간 묵직한 느낌은 약간 요세 경향에 벗어난 듯 싶기는 하지만, 양장이니 어쩔수가 없을지도요. 대체로 노블마인책들은 중량감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단권발행이니까 어쩔수 없다지만.

책에 대한 내용을 말하자면 아직 읽지 못했기 때문에 감히 뭐라 할수는 없습니다만. <야시>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책에 대해 말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워들어본 바로는 꾀나 즐거운 독서가 될듯싶습니다.

그럼 다 읽은뒤에 다시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근데 언제쯤이나 다읽을수 있을까요.
..........
한가지덧붙이자면, 어린아이들은 겨냥한건지, 한페이지에 20줄... 보통 22줄은 하는 타 책에비해서 글씨가 나무크네요.
그렇다고 어린아이를 겨냥했다치기엔 쫌.... 일단 그 유명한 모모만 하더라도 이것보다는 작았던 느낌이... 일단 줄수를 세어봐야겠습니다만. 다른책보다 2줄이나 작아서 그걸감안하면 그다지 두껍지도 않은듯, 양에 민감한 저로써는 어떻게든 한권에 만원이상의 가격대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한거 아니냐는 의심스러운시선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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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reena | 2008/08/23 12:49 | 오늘도나는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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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리벨르 at 2008/08/23 13:17
저도 시사인을 받았는데..

,,,리뷰하기가 막막하네요
Commented by Treena at 2008/08/23 14:05
우아... 시사인자체는 좋지만 정말 막막하시겠네요.-_-;
Commented by 사로얀 at 2008/08/25 16:01
오옷- 무슨책이야?? 궁금한데요오?

근데 확실히 요즘 책이 많이 비싸졌지...;;
게다가 난 판타지도 갑자기 크기가 작아져서 그거 되게 맘에 안들더라;ㅅ;
책읽는 맛이 안나....게다가 글씨만 쓸데없이 커-.......
책 내용은 줄고 돈은 더들고....... 책살맛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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